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유치 안산·용인·성남·부천 '자웅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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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유치 안산·용인·성남·부천 '자웅 겨룬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7.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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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에 안산, 용인, 성남, 부천 등 4개시가 도전장을 던졌다.

도에 따르면 e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300석 이상 규모의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1곳을 조성할 예정으로 지난 1월부터 7월 1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지 선정 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4개시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으며 현장심사와 서면·발표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0일까지 1개시를 후보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WHO 게임 질병등재와 미국과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 공세로 국내 게임 산업과 e스포츠 산업이 정체기에 놓여있는 상황이지만 e 스포츠 종주국의 위상 제고와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e스포츠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e-스포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4년간 100억원), e-스포츠 문화향유 및 저변확대(4년간 20억8000만원), 선수 및 연관 산업 종사자 인재육성시스템 구축(4년간 13억2000만원) 등 총 134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경기도 e-스포츠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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