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일 우만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12일 율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팔달구 관내 7개교 초등학교 5학년 학생 549명과 2개 학교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 성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이날은 마지막 학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찾아가는 학교 방문 교육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 이번 성교육은 소규모의 쌍방향 소통 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남으로써 실질적인 성교육의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에 대해 현영진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성교육으로 가정 내에서 성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 간에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는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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