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우석제표 핵심공약 '지역사회 뿌리내린다'
상태바
민선 7기 우석제표 핵심공약 '지역사회 뿌리내린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6.30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복지·미세먼지 저감 등 5대 핵심공약 '가속도' 눈길
우석제 안성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는 가운데 4대 시정목표, 5대 핵심공약, 58대 세부사업들이 제모습을 찾아가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는 가운데 4대 시정목표, 5대 핵심공약, 58대 세부사업들이 제모습을 찾아가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숨가쁘게 달려온 1년 안성시 발전의 씨앗을 뿌렸다'

우석제 시장은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시정방침으로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균형 발전 행복도시, 함께 나누는 소통도시, 시민 섬김 친절도시 등 4대 시정목표와 5대 핵심공약, 58개 세부사업으로 나누어 지난 1년간 민선 7기 공약들이 하나하나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우석제 시장의 5대 핵심 공약은 도시가스 공급대책 에너지복지 실현, 유천·송탄취수장 상수원 규제해소, 대규모 낮은단가 산업단지 조성 추진, 구)의료원 안성병원 활용 공공복합개발,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 등으로 대부분이 1년 만에 성과로 남았다.

앞으로의 안성시 도시 발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는 부분에 대한 청사진은 그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지역의 평이다.

우선, 핵심 공약인 도시가스 에너지복지 실현은 시가 자체 예산 40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하고 6월 11일 안성시와 ㈜삼천리가 사업비를 3대 1로 부담하는 것을 골자로 MOU를 체결하는 등 농촌지역에 낙후된 도시가스 보급률을 끌어올려 에너지 복지를 보편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송탄 · 유천취수장 규제해소는 경기도와 환경부를 대상으로 발로 뛴 결과, 사용자 부담원칙과 공생에 근거한 규제 해소 관련 범정부적인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중이다.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조성 역시 지난 5월 21일 중소기업산업단지가 최종 승인·고시되며 첫 결실을 맺었고,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보상절차에 돌입한다.

안성시 중소기업산업단지는 안성시가 경기도시공사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서운면, 미양면 일원 약 70만㎡(21만평) 규모로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계산업 클러스터로 특화되어 조성된다.

여기에 공영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안성시는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과 함께 양성면에 약 85만㎡(26만평) 크기의 안성테크노벨리와 민간일반산업단지 15개소도 추진 중으로, 산업단지 승인신청 서류를 6월 28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구)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당초 경기도 신청사 건립 재원으로 활용되려던 것을 경기도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 끝에 안성시민의 품으로 돌려, 경기행복주택 300호와 주민센터, 체육시설,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복합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5대 핵심공약 가운데 마지막인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사업은 지난 5월 27일 경기도와 안성시, 용인시, 평택시, 이천시가 함께 조기 추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설움을 극복하고 40년 동안의 무철도 역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구간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진천군, 청주시와 함께 지난 3월 28일 공동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 발주한 용역 결과를 오는 10월 정부에 공동 건의할 예정이다.

우석제 시장의 '교통 환경은 곧 시간이며 경쟁력'이라는 방침대로 지난 5월 28일에는 안성~강남역까지 직행 노선이 발 빠르게 신설됐다.

또한, 전국 최악 오염도의 불명예를 안았던 안성시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비 12억원을 편성하고 국비 93억원을 신청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5대 분야 21개 핵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석제 시장은 4월 8일 시를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만나 미세먼지 뿐 아니라 유천송탄취수장 해소에 대해서 적극 피력하기도 했다.

민선 7기 들어 최초로 시도된 지역 화폐는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6월 중순 현재 정책 발행 18억2539만9000원 중 사용액은 13억1988만8000원이며, 일반 발행은 9억5631만5000원 중 사용액은 4억 4021만원에 이르고 있다.

지역화폐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무원복지포인트, 사회복지시설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등의 복지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복지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