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K-water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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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K-water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6.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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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와 K-water(구미권지사)가 4대강 사업 등으로 훼손된 꼬리명주나비의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나선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k-water 구미권지사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꼬리명주나비 서식처 복원 및 해평습지 조망공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와 K-water는 최근 인노천지역에서 꼬리명주나비의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수변 및 정수장 공간에 생태공간을 조성해 명주나비 등 소생물군의 서식‧산란 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해평 철새도래지를 조망할 수 있는 조류관찰대를 조성하고 수자원공사 내에 위치한 휴게광장을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생태학습‧교육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오는 10월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생태보전협력금 반환사업’공모신청을 통해 ‘낙동강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 예산확보에 노력 할 예정이다.

전환엽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낙동강 인노천 지역이 새로운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K-water와 협력해 낙동강변을 찾는 지역민들의 생태관광 및 생태계서비스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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