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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5일 홀로사는 노인 보호 위한 폭염 대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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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5일 홀로사는 노인 보호 위한 폭염 대비 교육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9.06.2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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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삼천포노인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3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인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폭염관련 질환 발생 시에 대한 대처,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독거노인 비상연락체계도 점검하고 추가로 냉방용품이 필요한 독거노인가구가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도록 했다.

시는 이에 앞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 특보 시 임시거처로 활용하고, 무더운 시간대(낮12시 ~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을 유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폭염대비 홀로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해 시행해오고 있다.

임호숙 사회복지과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일일 안부를 확인해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조치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에게 당부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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