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관할 항포구에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조치를 위하여 구룡포항 및 양포항에 국민방제대 발대식을 각각 지난 24일,2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방제대는 해경서로부터 원거리인 해역인 구룡포항과 양포항에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대응체제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해양환경보전에 적극적인 어촌계 어민 및 단체로 방제대원 30명과 선박 20척으로 구성되어, 관할 항포구에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자율적으로 방제작업 임무를 수행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방제 총괄기관으로써 국민방제대의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어민 스스로가 항·포구를 지킬 수 있도록 민간 방제세력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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