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은행 중구사랑봉사단은 지난 24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미숫가루 및 유산균 영양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구은행 중구사랑봉사단은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중구에 거주하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방문사업등록자 중 고령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건강식품(미숫가루 및 유산균 영양제)을 제공해 여름철 영양불균형 및 면역 저하를 해소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품은 중구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등에 골고루 배분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중구 내에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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