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일리애나 로스 레이티넨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하원 의원단 6인이 22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로스 레이티넨 외무위원장(공화당, 플로리다)은 12선의 중진의원으로서 비확산, 인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 법안 발의를 주도하는 등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한반도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미관계를 적극 지지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바 있다.
로스 레이티넨 외무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단은 23일 안호영 외교통상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을 비롯한 한미관계 전반과 북한 문제 및 미 의회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타 안보 부처 및 국회 인사 면담을 통해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 동맹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DMZ 시찰 및 대학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미국 하원 의원단은 대만 방문 후 방한 일정이며, 로스 레이티넨 위원장의 방한은 하워드 버만 전임 하원 외무위원장 방문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 본인으로서는 11년 만에 방한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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