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데이’에서 ‘바로바로 민원대기 알림서비스’, ‘행복나눔 곳간&찾아가는 뽀송 빨래방’ 2개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국비 6000만원과 3000만원 총 9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바로바로 민원대기 알림서비스’사업은 당일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사업모델로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 외에 추가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기 발굴한 17개 지원대상 혁신사례 중 사례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우수 혁신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서는 앞서 민원대기 현황 및 호출번호를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인 ‘바로바로 민원대기 알림서비스’와 나눔과 기부로 주민주도형 지역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돌보아 공동체 의식 확대와 정착에 기여하는 ‘행복나눔 곳간&찾아가는 뽀송 빨래방’사업을 응모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의 편에 서서 주민이 보는 방향을 쳐다보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진정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복지서비스혁신이다”며 “효율과 개선을 추구하는 편리한 민원∙복지서비스에 대한 경험이 전체 행정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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