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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 첨단소재 기반 세계일류 R&D 허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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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 첨단소재 기반 세계일류 R&D 허브 박차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6.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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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북테크비즈센터 기공식 개최...지하1층, 지상10층 규모 2021년 3월 완공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북연구개발특구를 농생명과 첨단소재 기반의 세계일류 연구개발(R&D)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전북테크비즈센터가 혁신도시에 들어선다전라북도는 24일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1255번지 일원에서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비롯 출연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전북테크비즈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테크비즈센터는 총 398억원(국비 195, 특별교부세 15, 도비 188)이 투입돼 부지 13,200에 지하1, 지상10, 연면적 15,457규모로 건설되며,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를 비롯해 기업 입주공간(39개실), 창업보육공간(36개실) 등 입주시설과 다목적 강당, ·소회의실, 교육실 등 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건립 부지는 전주완주정읍 등 전북연구개발특구 3개 사업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각 사업지구에 대한 지원이 용이하고, 대덕광주 등 타 지역과 접근성 등 전북 발전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통과 교류 및 성장거점의 중심이 될 테크비즈센터는 저층부(1~2)에는 다양한 수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대소 규모의 회의실, 혁신도시 등 인근에 다수의 정부 및 지자체 출연연구기관이 소재하고 있어 이와 연계한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공간, 지역주민과 입주기업을 위한 편의시설이 구성된다.

중층부(3~5)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및 도내 기업의 지속발전 가능한 육성플랫폼을 가동하기 위해, 전북특구본부와 전북창조경제센터가 입주해 기술사업화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연 네트워크 촉진, R&D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건물 중심에는(6~10)는 연구소 및 기업, 기업지원기관 등의 입주공간으로 배치해, 수요에 맞춰 가변형 입주공간을 제공뿐만 아니라, 전문화된 지원시설을 확보하여 입주기관(기업)의 편의성 및 업무효율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비즈센터, 전북특구 기술사업화‘  전진기지

 

전북도는 20157월 전국에서 5번째, 도 단위로는 처음으로 전북연구개발특구를 지정 받았다. 전북특구는 전주정읍완주 등 3개 지구 외에 전북대학교 등 4개 대학,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 121곳이 참여해 농생명과 첨단소재 기반의 세계일류 R&D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북특구 지정 이후 매년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연구소기업 설립지원, 기술이전사업화지원, 농생명융합 및 융복합소재부품 특화기업 등 최근 3년 동안 437개사를 지원해, 신규창업 159, 고용창출 415, 연구소기업 80개 설립, 투자유치 52(163), 매출액 662억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전북테크비즈센터는 `213월까지 완공해 연 교류 및 네트워킹, 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기능 등을 수행하는 사업화 전진기지로 전북특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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