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출발해 서문사거리, 축협사거리, 버스터미널까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상주 Wee센터,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상주시청 여성가족과, 대구보호관찰서 상주지소 등 지역 유관기관이 모두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사소한 말들로 인해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학교폭력까지 이르게 하는 원인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각 학교에서는 ‘욕설 없는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9월 2일에서 30일까지 1개월 동안 언어문화 개선 공모전을 각급 학교에서 개최하고 이중 우수 작품은 교육지원청에 시상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장광규 교육장은 “학교에서의 적극적인 언어순화를 위해 교원 언어순화 운동, 언어개선 특별수업, 욕설과 비속어의 사용을 줄이고, 고운 말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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