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 18팀 65명이 참가한 ‘의성 홍보대사 내레이터 발표회’를 열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서 예산 1800만원을 지원받아 지자체 연계 교육과정인 ‘지역 문화유산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운영 내용으로는 문화재 이해 교육(3월), 문화유산 탐방(4월), 문화유산 발표회(6월)가 유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의성 홍보대사 내레이터 발표회’를 위한 사전 활동으로 문화재 이해 교육, 문화유산 탐방이 실시됐으며 사후 활동으로는 의성 홍보대사 내레이터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2명 이상이 팀을 이뤄 내 고장 문화재 탐구, 고장을 빛낸 인물, 관광 명소 소개, 고장 축제 등 의성을 홍보하는 내용을 UCC, PPT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또 ‘톡톡 아이디어상’, ‘팡팡 자신감상’, ‘끈끈 협력상’, ‘꼼꼼 준비상’, ‘쏙쏙 알림이상’ 등 다양한 상을 마련하고,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전원 참석해 심사한 후 참가팀 전원에게 시상함으로써 즐겁고 신나는 발표의 장이됐다.
발표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 발표회를 준비하고,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보면서 우리 의성의 자랑거리를 잘 알게 돼 뿌듯해요.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발표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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