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 '시설 부족 수료제로 시민 줄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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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 '시설 부족 수료제로 시민 줄세운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6.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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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 전경.
(재)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가 수영장 프로그램 수료제 도입을 검토키로 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에 따르면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은 여러 해 동안 장기 이용회원들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회원들의 이용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전체 유료회원 중 3년 이상 장기이용 회원이 57% 5년 이상 장기이용 회원이 36%를 차지하고 있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은 단기간에 수료가 불가능한 운동의 특성상 기존 회원들의 재등록 이후 남은 잔여분에 대해 신규 회원을 접수받고 있어 신규 강습반 개설시 경쟁률이 7대1에 달한다.

수영장 관계자들은 "화성시 여러 관계기관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수료제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수료제는 연내 시민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를 통해 시민의견수렴을 거친 뒤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료제란 일정기간이 지나거나 진도과정을 완료하면 졸업하는 개념으로 진도수료(초급~상급반: 총 12개월)와 기간수료(마스터반 12개월)로 나뉜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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