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17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도대철실에서 대구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역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사회정착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영자총협회는 대구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1000여개 회원사와 부설 산재 고용보험사무조합 7000여개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부 정책 참여, 노사문제에 있어 사용자 권익옹호를 위한 사업, 지역내에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컨설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에서 제대군인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적합 인재를 추천해 제대군인의 고용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그간 지역내 우수 기업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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