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지난해 이용자 1만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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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지난해 이용자 1만명 이상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06.17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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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수도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사진=대구상공회의소.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지역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기업 활동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원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역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지역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울역에서 회의나 비즈니스 상담, 업무 편의 및 휴식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라운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라운지 이용과 안내 직원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이 각각 99%, 99.1%로 나타나 10년간 운영해온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의 결실을 드러냈다.

특히 개선사항이나 추가 서비스 요청보다는 현재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의 운영과 직원들의 응대에 매우 만족하고 감사한다며 이러한 라운지가 계속해서 운영되길 바란다는 이용자 의견이 두드러졌다.

실제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회의공간 확충, 빔프로젝터 설치, 사무기기 추가 구비 등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해온 결과 이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해 총 이용자 수 1만 239명으로 2009년 운영 첫 해 이용자 수 7223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개설을 계기로 2013년 5월 용산역 광주전남전북비즈니스라운지, 2015년 1월 서울역 부산울산경남비즈니스라운지가 각각 개설되는 등 타 지자체에도 기업 지원 서비스 부문에 있어 좋은 귀감이 됐다.

한편 대구시, 경북도, 대구상공회의소 및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나온 10년처럼 향후에도 이용자들의 개선사항을 수시로 수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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