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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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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회의
  • 김린 기자
  • 승인 2019.06.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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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림청
사진=산림청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산림청은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늘(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전국 지자체 등 유관기관 담당자 50여 명은 우기 전 기관별 산사태 방지 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지에 대한 2차 피해예방 계획과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콩레이’ 피해가 발생한 경북·경남지역의 복구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복구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사태 취약지역, 태양광발전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사전 위험요인 점검하고 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태풍과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태풍 또한 1∼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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