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중회의실에서 초·중등 신규교사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멘토링을 함께 할 경력교사와 신규교사와의 첫만남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신규교사 멘토링제는 경력교사 1명과 신규교사 5명이 팀을 이뤄 총 3개의 멘토링팀이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규교사의 교실 수업 개선,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의 어려움 해결, 학부모 상담 등 학교에서 부딛치는 실제적인 고민을 멘토인 선배교사와 함께 나누면서 안정적인 교직 생활 정착과 수업력 향상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멘토링에 참여하게 될 축산항초등학교 이정원 교사는 “수업에 대해 연구하는 교사, 꿈을 갖고 성장하는 교사, 학생들과 교실 이야기를 채워가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석일 교육장은 “이제 갓 교사가 된 신규선생님들이 선배와 함께 멘토링을 하면서 행복한 성장을 꿈꾸고, 영덕교육을 희망차게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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