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시민 소통공간 제공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칠곡영업소 내 유휴공간을 회의실로 조성해 오는 17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회의실을 갖추기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 시민단체, 지역주민 및 청년창업 준비생 등 누구나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치·종교 집회 및 영리목적 행사는 제외된다.
회의실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주말, 공휴일 제외)까지 이용 가능하며, 약 29.3㎡(8.9평) 면적에 14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고 회의용 책상과, 의자, 빔프로젝터, 화이트보드, 강연대 등을 지원하며 냉·난방기를 갖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영업팀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며, 차량을 이용한 회의실 사용 시 인근에 위치한 대구경북본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칠곡영업소 회의실 무료 개방이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내 각종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는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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