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12일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등 금융당국의 혁신금융 기조에 발맞추어, 핀테크 등 금융과 관련된 혁신적인 벤처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특화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위탁받아 수행하는 이 사업은 도내 금융 관련 핀테크기업(P2P, 온라인투자중개사, 간편송금), 자산운용업, 투자중개업 등 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보육공간 제공(경진원 소상공인희망센터 내), 창업 활성화 지원(R&D, 마케팅 자금 지원 등),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지원 등의 업체당 최대 4천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요건 및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중이거나 사업장을 둔 예비, 초기창업자 선정일 이후 전라북도로 사업장 이전, 지사 설립 등이 가능한 기업, 기타 선정평가위원회 또는 진흥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6월 28일(금)까지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서면평가(정량+정성) 점수 및 발표 등을 통한 대면평가 점수를 최종 합산해 총 5개 업체 가량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및 전라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