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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 前 전북도지사 항일운동 공적비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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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 前 전북도지사 항일운동 공적비 제막식 개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6.12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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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조국 독립 위해 헌신한 숭고한 삶 재조명하고 뜻 기려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장현식 전북도지사의 항일운동 공적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제막식이 김제시 금구면 서강사에서 11일 개최됐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전북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장현식 선생 추모와 제막식,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와 박준배 김제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황영석 도의원,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장성원 전 국회의원, 서재영 금구면장을 비롯한 금구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의를 더했다.

특히, 공적비의 비문은 송하진 도지사가 쓴 글을 체본해서 새겼으며, 비석과 더불어 병풍처럼 둘리워진 기적비에는 선생의 공적이 4폭의 석재에 빼곡히 기록되어 있다.

장현식(張鉉植)선생은 1896917,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서 만석꾼의 아들로 태어나, 중앙고보[중앙고등학교 전신]와 보성전문(고려대학교 전신) 본관 도서관 신축시에 거금을 헌납, 교육을 통해 침체된 민족의 기운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동아일보사 창간시에도 설립자금을 기부했으며, 2대 전라북도 도지사를 지낸 바 있다.

또한, 조선어사전 편찬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제공하고 지인에게도 권유했다는 이유로 옥고를 치르다 8·15 해방과 함께 출옥했으며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납치되어 북한 땅에서 별세했다.

서재영 금구면장은우리고장의 더 없는 자랑이며 충의정신의 상징인 선생의 훌륭한 삶을 공적비를 통해 세상에 다시 알릴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고결하고 숭고한 뜻이 후손들에 잊혀지지 않고 길이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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