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컨테이너 바닥재 생산업체 피앤씨(주)와 훈제오리 가공업체 황금오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피앤씨(주)는 20,000㎡부지에 130억원을 투자하고 80명을 고용해, 내구성과 재활용이 가능한 특화된 컨테이너 바닥재를 생산하여 국내·외 컨테이너 생산업체에 공급하는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게 되며, “친환경 건축용 합판 및 바닥재를 생산 건축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황금오리는 30,000㎡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하고 35명을 고용해 지역에서 사육되는 오리를 훈제제품으로 가공,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납품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특화 상품으로 성장시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기업이윤창출의 롤 모델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피앤씨(주)와 황금오리는 “지역 주민들의 친 기업 정서가 투자유치로 이어져, 인력고용 및 상생 발전을 통해 영광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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