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정부가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의 가격표시판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을 개정함에 따라 가격표시판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소비자의 선택권 확보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5월 25일까지 주유소 88곳, 일반판매소 19곳 등 107개소를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격표시판의 표시방법과 표시내용, 설치위치 및 방법, 실제 판매가격과 오피넷(유가정보 서비스 : www.opinet.co.kr)상 게재된 가격과의 일치여부 등을 점검하며,
특히 주유소 가격표시판이 주유소 입구에 다른 시설물에 의해 가려지지 않고 고정설치 되었는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서북구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가격표시판 가시성 제고’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주유소 간 건전한 가격경쟁을 통해 석유제품 가격안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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