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변희재,손정은 아나운서 꼭 찍어 비판
상태바
변희재,손정은 아나운서 꼭 찍어 비판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5.14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노조가 언론인들의 양심과 신념을 짓밟고 있다"

▲ 사진출처=변희재 트위터 캡쳐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대표적인 보수논객 변희재 주간미디어워치 대표가 MBC 노조가 출세를 미끼로 MBC내 언론인들의 양심과 신념을 짓밟고 있다며 힐난했다.

특히 변 대표는 손정은 아나운서를 꼭 찍어 비판하기도 했다.

14일 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MBC 웰빙노조들이 계약직 기자를 '앵무새 앵커'라 조직적으로 음해하는군요. 이들이 평소 사내의 비정규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입니다”라며 “정규직이 마이크잡으면 프로앵커고 비정규직이 마이크잡으면 앵무새앵커라니, 쓰레기들.”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손정은 아나운서를 겨냥해 “지금 앵무새 앵커 떠들며 선동에 나선 손정은 아나운서, 원래 이 친구 기독교에다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입니다”라며 “안상영 시장 예찬하며 '흑암세력들 무찔러달라' 떠들기도 했죠. 근데 노조편에 바짝 붙어있어있습니다. 출세를 위해 자신의 양심을 판 거죠”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MBC 손정은 "목사님 기도 해주세요 허남식시장이 다시 부산 시장이 다시 되신다면 흑암의 세력은 많이 무너질 것입니다" / 2006년도 지자체 선거에 한나라당 허남식 빠짓 했죠. 이러고 노조편에서 광우병 거짓선동 앞잡이 노릇했습니다“라며 ”그런데 손정은을 욕할 거 없어요. MBC에서 출세하려면 무조건 친노종북 노조에 붙어야 합니다. 손정은 뿐 아니라 MBC 직원 중 꽤나 많은 자들이 출세를 위해 자신의 양심을 버리고 친노종북질 하고 있는 셈이죠.“라고 파업에 참가 중인 MBC 노조원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또한 변 대표는 “MBC 노조세력이 출세를 미끼로, MBC내 언론인들의 양심과 신념을 짓밟고 있다는 것, 손정은의 사례가 증명하는 겁니다. 이런 자들이 언론 자유 떠들고 다니고 있는 거죠.”라며 “손정은 보다도, 계약직 기자와 앵커를 '앵무새 앵커'로 몰아붙이고 있는 MBC 박소희 기자, 용서하기 어렵네요. 저런 차별적인 정신병 상태를 갖고 '서민', '비정규직' 외치고 있었던 거죠.”라고 파업 중인 MBC 노조원들의 의식상태를 문제 삼기도 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