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중헌 기자]광주 동부 경찰서 여성 청소년계 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소년․소녀가장과 그 가족을 대상(학교 폭력 피해자 포함)으로 무료 건강 검진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동구 관내에는 56가구의 소년․소녀 가정과 위탁 가정이 있지만 건강관리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이들에게 무료 건강 검진의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성욱 한의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매달 10가구 세대원을 선정, 관절 질환 치료, 침, 성장 검사, 물리 치료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아울러 동부경찰서는 건강 검진 지원 활동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소년․소녀 가장에게 사회의 관심과 사랑
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병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 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도 건강 검진 지원과 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중헌 기자 9092jjh@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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