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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SK텔레콤 전략적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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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SK텔레콤 전략적 업무제휴
  • 편기영 기자
  • 승인 2012.05.10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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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통해 고객 만족도 높여

[KNS뉴스통신=편기영 기자]기아자동차㈜와 SK텔레콤㈜은 10일(목) 리츠칼튼호텔(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SK텔레콤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 이성영, SK텔레콤 기업사업1본부장 신창석기아차 대표이사 사장 이삼웅, SK텔레콤 사업총괄 배준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김훈호
이번 업무 제휴는 자동차-ITㆍ통신 산업간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로서 기아차와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양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아차와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치열한 자동차 및 통신시장에서 협력 마케팅을 통해 양사의 윈윈(Win-Win)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양사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고, 양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업무혁신 및 미래 융합 성장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 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기아차와 SK텔레콤은 양사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각 사가 보유한 고객 멤버십 혜택을 공유하는 등 분야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여 특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존 SK텔레콤과 추진해온 전략적 제휴 관계를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부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업무용 차량 구매 시 기아차의 높은 친환경성과 우수한 연비를 갖춘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경차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으며, 의전차량 우선교체 및 기아차 전시공간 제공 등 업무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SK그룹의 세계 최고수준의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판매, 정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2010년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다양한 고객 마케팅을 펼쳐 왔으며, 2011년부터 레이 전기차 제작에 필요한 배터리를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지난 4월 SK텔레콤과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편기영 기자 pky@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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