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순지훈 기자]군산항 항만종사자 및 이용객들의 환경 조성을 위해 군산시 보건소, 하역사 등과 합동으로 해충 구제를 위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항은 사료부원료 등 벌크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항만의 특성상 항만내 야적장 잡초, 폐타이어 등에 서식하는 모기 등 해충 구제를 위한 방역이 필요한 실정으로 금번 방역작업은 군산해양항만청에서 라비다이, 모스퀴론 등 방역약품을 조달한다.
특히, 아시아매미나방(AGM)의 유입 차단을 위해 유살등(誘殺燈)을 군산항 7부두 등에 설치할 예정이며 항만내 AGM이 부착할 수 있는 부두내 컨테이너, 건물 수목 줄기 등에 대한 주기적인 예찰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순지훈 기자 jk063@h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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