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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폐우산, 비오는 날 ‘함께쓰는 서구나눔 우산’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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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폐우산, 비오는 날 ‘함께쓰는 서구나눔 우산’으로 변신!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2.05.06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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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우산을 수거·수선해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절약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서구 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7일부터 비오는 날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이 편리하게 우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쓰는 서구나눔 우산’ 주민이용서비스를 시행한다.

▲서구 지역자활센터 재활용사업단 자활사업장에서 참여자들이 우산을 수선하고 있는 모습

이번 서비스는 가정에서 버려진 폐우산을 수거‧수선해 이웃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으로 자원의 절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4월 한달 간을 집중 수집기간으로 정하고 버려진 폐우산을 수거해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이 우산을 새것처럼 말끔이 수선해 놓았다.

이에 따라 서구는 갑작스런 우천시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산을 서구청 청사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장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구는 매월 각 동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통합자원봉사와 연계해 ‘우산 수리센터’도 운영한다.

한편, 가정에 고장난 우산이나 유행이 지나 사용하지 않는 우산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기증하면 된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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