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올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한성1차아파트 등 30개 단지에 8억1천만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원 신청된 ▲단지 내 도로보수 ▲경로당, 장애인편의시설, 보안등, 상.하수도 시설보수 ▲범죄예방을 위한 CCTV신규 설치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보수에 대하여 공동주택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확정하였으며, 총 사업비의 50%이내로 최고 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은 주택법 및 구리시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원되고 있다.
시는 2005년부터 사용승인 후 5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내 시설물 관리를 위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 지난 7년간 총167개 단지에 약 3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보조금 지원을 통해 노후화 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시민의 생활불편을 덜어주고 쾌적한 공동주택단지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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