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창조하고 군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도로변에 꽃을 식재하고, 명품 소나무 길을 조성하는 등 아름다운 도시경관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 “나무와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전원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어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도심 및 절개지 2.2ha에 소나무, 철쭉(영산홍), 꽃 잔디 등 100만 본을 식재하여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 곳곳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면서 군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여가생활에도 기여하고 있다.또한 영광읍 서부권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한 영광 스포티움 진입도로를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도로를 확포장하고 각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들의 열정어린 참여와 애향심으로 기증된 소나무 111주를 가로수로 식재해, 푸른 소나무 거리를 조성하는 등 영광만의 차별화된 도시문화를 조성하여, 영광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도심 속 생활권 주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금빛 물결을 이루는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불갑사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백수해안도로 등에는 주말이면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도심 속 생활권 주변에 지속적인 꽃과 나무심기로 도시의 풍요로움과 여유로운 정서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한 결과, 녹음과 꽃이 가득한 도시로 시가지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면서,“앞으로 이를 확대 추진해 도시 전체를 공원과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 쾌적한 명품도시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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