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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차 찾아가는 도민 인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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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차 찾아가는 도민 인구교육 실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6.1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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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까지 14개 시군 25회 인구교육 추진…사회적 공감대 확산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도민 인구교육’이 고창군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10일 고창경찰서에서 실시됐다.

 

전북도는 저출생 심화와 청년층 유출 등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범도민적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익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고창군을 찾아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의 인구교육 전문강사 등이 인구의 중요성, 출산과 결혼의 사회학적 의미, 저출생 극복 선진국 사례, 청년이 찾아오는 전라북도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종훈 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찾아가는 도민 인구교육이 도민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의 미래발전에 근간이 되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인구문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정책 아이디어‧표어 공모’를 7.26.까지 진행하며,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구정책 교육’을 실시한다.

 

인구정책 내실화를 위해 7월 초순에 행정부지사 주재로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인구효과 분석과 ’19년 시행계획 진행상황도 점검하기로 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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