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칠성동 도시재생현장 '대구 꽃 백화점 가든파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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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칠성동 도시재생현장 '대구 꽃 백화점 가든파티' 열어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06.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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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이 주최하고 라-스타트 칠성 별별 상상 여·행(餘·幸) 주민협의체, 북구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구 꽃 백화점 가든파티가 오는 15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칠성동 대구 꽃 백화점 옥상 및 칠성 유래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북구 칠성동은 대구역 철길을 따라 낙후된 도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4년째 진행 중인 지역이다.

대구 꽃 백화점 가든파티 행사는 칠성동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일상에서 꽃에 대한 현대인의 인식 변화와 그에 따른 꽃 수요변동 흐름을 반영해 꽃 시장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꽃에 대한 접근성과 친밀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칠성동 대구 꽃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목적으로 마련했다.

칠성동 꽃 백화점 가든파티는 유·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꽃 풀장과 물총 놀이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물놀이와 촉감 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주말 한때를 즐길 수 있도록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한 꽃 티셔츠 만들기, 보테니컬 아트,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꽃 캘리그라피 등 꽃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와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신창섭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일반 시민, 꽃 판매자가 함께 어우러져 칠성동 대구 꽃 백화점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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