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는 지난 6일 영종동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과 주인의식을 높이고자 운남초등학교와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담벽에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벽화는 영종공감복지센터 주최로 네오맨 벽화전문봉사단과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외 자생단체들이 공동주관하였으며, 운남초등학교 재학생과 가족,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재학생, 영종 내 재능을 가진 미술 분야 자원봉사자들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벽화 조성 구역은 운남초등학교와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외벽, 운남 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까지 이어지는 담벽으로 하천주변 300M구간이다.
벽화에는 다양한 동물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발걸음을 머물게 해 마을 분위기의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마을 만들기 사업은 벽화 조성 뿐 만 아니라 영종동 내 곳곳에서 마을활동가 양성, 게릴라 정원 조성, 지역 역사탐방 해설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성은정 센터장은 “마을 벽화를 위해 활동에 참여하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말씀 드리며, 주민들의 마을 사랑이 벽화에 담겨져 벽화가 더욱 멋진 작품이 된 것 같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과 사랑이 담긴 이곳이 마을의 자랑이 되고, 명소가 되어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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