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7월 26일까지 2019년 2/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 미취학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양육수당 수령아동 가정의 실태조사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것으로 지역내 1만4000여 세대가 대상이다.
조사는 읍·면·동 공무원 및 통리장이 직접 세대 방문하는 가운데 주민 실제 거주여부 확인 (허위 전입,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주민등록 말소, 거주불명, 사망의심자 등), 만86개월 미만 미취학 아동 중 보육시설 미 이용 아동 가정 실태조사(복지사업 안내서 전달,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복지서비스 연계 등)에 나선다.
이에 대해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의 세대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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