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이 다문화사회 발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일 안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우석제 시장이 직접 나서 기쁨을 함께 했다.
임선희 센터장은 지난 2013년도에 부임한 이래 결혼이민자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취업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자녀생활 방문교육 및 학습지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에 노력해왔다.
또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기여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봉사동아리를 조직하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에도 힘써오는 등 사회통합에도 기여했다.
임선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들과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외국인근로자 등 여러 유형의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한국사회 적응지원 사업과 아이돌봄서비스, 가족상담 등 가족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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