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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대상, 조민재 감독의 '작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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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대상, 조민재 감독의 '작은빛'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9.06.1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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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우 감독 '김군' 무주관객상
무주산골영화제가 9일 시상식과 함께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 섹션에 상영된 10편의 경쟁작들에 대한 각 부문 수상작 결과를 발표했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조민재 감독의 '작은빛'(상금 1,000만 원)이 뉴비전상에 선정됐다.

무주산골영화제는 9일 시상식과 함께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 섹션에 상영된 10편의 경쟁작들에 대한 각 부문 수상작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영화에 대한 비평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신설된 영화평론가상(상금 300만원) 역시 조민재 감독의 '작은 빛'이 수상하며, 한 영화가 두 개의 상을 한꺼번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산골영화제에서 한 편의 영화가 2개의 상을 수상한 것은 2015년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 이후 두 번째다.

뉴비전상의 심사위원인 이동하 (영화사 레드피터 대표), 장률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영화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 영화감독)은 “작은 이야기로 모든 등장인물의 마음을 마법처럼 담아낸 영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평론가상의 심사위원인 김병규, 정지혜, 홍은미 3인의 영화평론가들은 “시작과 함께 계속해서 우리를 긴장시키며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영화”라고 수상 이유를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 무주산골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영화에게 돌아가는 무주관객상(상금 200만 원)은 강상우 감독의 <김군>이 수상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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