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토요일인 오늘(8일)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내륙은 오후(15~18시)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남해안에는 새벽(06시)까지, 제주도는 낮(12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19~29도(어제 17~25도, 평년 22~28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 밤(21시)부터 내일(9일) 오전(12시) 사이에 중부서해안에는 해무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내륙과 남부서해안에도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당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동부먼바다는 오늘(8일) 아침(09시)까지, 동해상은 오늘 오후(18시)까지 35~60km/h(10~16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서해상에는 오늘부터 모레(10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면서 전 권역이 대체로 청정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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