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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어란항 앞 해상 9톤 기상악화 속 선박 좌주 신속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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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어란항 앞 해상 9톤 기상악화 속 선박 좌주 신속구조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9.06.0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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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상 9톤 선박좌주 긴급구조<사진=완도해경>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완도군 어란항 인근해상에서 뻘에 얹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선박을 구조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경 해남군 송지면 어불도항에서 A호(9.77톤, 도선, 선장 1명, 승선원 1명)이 해남군 송지면 어란항으로 이동 중 6시 10분경 어란항 앞 20m 해상에서 스크류에 통발줄이 걸려 제거작업 중 수심이 낮아 뻘에 얹혀 빠져 나오지 못해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고가 접수 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하여 25분만에 현장 도착, 좌주선박은 앵카를 이용, 안전조치 시켰으며 승선원 2명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을 확인 한 뒤 승객 1명은 민간선박 동원해 육상으로 하선 조치하였으며 저녁 7시 20분경 구조대(순경 박성욱 등 2명)가 맨몸으로 들어가서 먼저 선박의 안전 연결줄을 연결하고, 그 후 스크류 감김줄을 제거하여 저녁 8시 7분경 안전지대로 이송하였다.

김충관 서장은“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며 항해 시 기상불량으로 잘 보이지 않아 항상 안전한 항해를 통해 해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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