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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 OB 남성 합창단 오는 6월 8일 창단 46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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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 OB 남성 합창단 오는 6월 8일 창단 46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개최
  • 이호준 기자
  • 승인 2019.06.05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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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호준 기자]

연주회 공식 포스터 <사진=숭실OB남성합창단>

숭실OB남성합창단 창단 46주년을 맞아 6월 8일 (토) 17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3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숭실 고교 남성합창단 출신 졸업생들로 구성된 순순한 세계 최초의 고교 동문 명문 합창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올해,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미주 공연>에 참여하여 미주 지역 동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동문 1,000여 명이 등록된 ‘숭실OB남성합창단’(단장 김대웅)은 1973년 창단 이후 46년째 우정을 자랑하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숭실OB남성합창단 측은 이번 공연에 앞서 지속적인 기도와 평화, 화해, 교육, 상호 교류를 통한 형제애 증진, 민족 화해와 일치를 위해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1부에서 아카펠라곡들을 연주하고, 이어 6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 합창곡을 연주한다고 밝혔다.

1897년 평양에서 미국 북장로교 베어드 선교사에 의해 개교한 이래 일제 신사참배 거부하고, 이남에서 재개교 한 뒤 민족적 자긍심의 산실로많은 음악가를 배출했던 숭실학교를 대표하여 숭실OB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 대해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숭실 동문 최승한 연세대 명예교수가 맡고,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또한 베이스 유상훈, 소프라노 이재은이 특별 협연할 예정이다.

 

이호준 기자 dkqoi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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