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5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11개국 13개소의 세종학당을 새로 지정했다.
신규 세종학당은 공모에 신청한 31개국에서 53개 기관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세종학당 미지정 국가였던 라오스, 세르비아, 엘살바도르, 투르크메니스탄 등 최종 13개소가 지정됐다.
특히 세르비아는 유럽 발칸 지역에서 불가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세종학당이 문을 열고 신남방 지역에서는 라오스가, 신북방 지역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이 새롭게 지정됐다.
지난 2007년에 3개국, 13개소로 시작된 세종학당은 이달 기준으로 전 세계 60개국, 180개소로 확대됐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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