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4일 오후 8시 8분경 남해군 삼동면 대지포항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고립자 A씨(37세, 남)와 B씨(28세, 남)는 4일 오후 3시 40분경 남해군 삼동면 대지포항 인근 갯바위에 낚시차 걸어서 들어갔으며 물이 들자 빠져 나오지 못하고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4일 오후 9시 41분경 갯바위에 고립된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남해군 삼동면 대지포항으로 이송 조치했다.
통영해경은 구조된 A씨, B씨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안전 계도 후 귀가 조치했다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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