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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고 미래 예술가들 '꿈과 희망' 전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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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고 미래 예술가들 '꿈과 희망' 전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펼쳐
  • 유기현 기자
  • 승인 2019.06.0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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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고등학교 미술특기자반 학생들이 봉사활동후 벽화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기현 기자>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지난 1일 부천 한라종합복지관 앞에서 중원고등학교 미술특기자반 학생들 16명은 사전에 준비한 미술도구를 가지고 복지관내의 어린이집 벽화를 무료로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가져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어 화제다.

이날 활동은 지명국(중원고), 오휘영(중원고) 지도교사가 미술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 학기당 1회 외부로 나가 펼치는 활동으로 금일 벽화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그린다고 전했다.

특히 주말 무더운 여름 기온이 20도가 넘어가는 날씨속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은 구슬땀과 열정으로 벽화그리기에 온 정성을 쏟았고 이에 오가는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격려도 이어졌다.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길해영(고2, 중원고)양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함께 취미활동하듯 봉사하니 협동심을 가져다 주고, 이웃들에게는 기쁨을 주니 기분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미술에 관련된 봉사활동이 있으면 계속하고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고등학교는 미술 교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미술중점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미술대학진로에 적합한 학교 단위의 자율적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맞춤형 진로집중과정을 운영하고 밝혔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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