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현용 기자] 홍콩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 및 유럽의 100여개 고미술품 업체가 참가한 제12회 국제고완전(國際古玩展, International Antiques Fair)이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홍콩 컨벤션센터 5층 5BC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3일 저녁 6시부터 VIP초청행사가 열려 주최자인 적씨투자유한공사(翟氏投資有限公司)의 명의로 50만 홍콩달러(한화 약 7억 5천만원)의 기부금을 홍콩 성요한 앰뷸런스(香港聖約翰救護機構)에 전달하였다. 행사의 주최자 적씨투자유한공사의 자이지엔민(翟健民) 대표는 2010년대 초반에 모조품을 망치로 깨 버리는 행동으로 중국 전역을 들끓게 했던 북경위성TV의 감정프로 <천하수장(天下收藏)>에서 감정가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북경방송국 경제채널의 감정 프로 <박보(拍宝)>에서 감정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국의 중국고미술협회(CAAK)에서 임원단 일행이 자이지엔민대표의 초청을 받아 행사장을 방문해 친선을 도모하였으며, 금년 가을에 서울에서 감정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현용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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