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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보라, 말괄량이 ‘김효진’에서 완벽한 선배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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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보라, 말괄량이 ‘김효진’에서 완벽한 선배로 거듭나다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9.05.3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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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곧 종영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마지막 회에서, 그동안 명랑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보라가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김보라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사람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마음가짐까지 성숙해지는 김효진을 연기했다. 덕미(박민영 분)와 화이트 오션 ‘차시안(정제원 분)’ 홈마 라이벌 구도, 채움 미술관 식구들과의 관계, 그리고 엄마인 채움 미술관 엄관장(김소혜 분)과의 관계를 김보라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표현해냈다. 

초반에 그저 밝고 제 멋대로인 효진이 점차 달라지게 된 건, 채움 미술관에 인턴으로 입사해 특별전 MD 담당이되고 부터다. 그리고 MD를 디자인 하면서 조금씩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그 속에서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에 대해 열정을 쏟아 붓게 된다. 그 후 효진은 자립심을 갖고, 당차게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이렇게 성장하는 효진을 보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미술관 식구들과 케미 만점 효진!’, ‘효진이의 홀로서기 응원해’, ‘우리 퍼플! 효진이랑 너무 찰떡이야’, ‘MD도 잘 만드는 우리 효진ㅠㅠ’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종영을 앞두고, 밤새 이어지는 촬영에서도 정말 화면 속 그대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여러 배우들과 스탭들 모두 즐겁게 웃으며 마무리 했다는 소식이다.

그리고,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1년 뒤 완벽하게 미술관 일원이 된 효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새로 입사한 후배를 가르치는 선배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효진으로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김보라가 나오는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 밤, 9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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