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28일 현풍읍 중8리 LH천년나무 1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경로당에는 중8리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방문했다. 시원한 실내에서 네일아트, 이·미용(펌, 염색, 커트), 발마사지, 종합복지상담 및 건강·치매체크 등 각종 서비스를 받고 공연도 즐기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장에 온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으며 “평소에 적적하던 차에 봉사자들이 찾아와주니 더 반갑다.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미용서비스까지 받고 나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노인인구 및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수요자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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