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는 지난 22일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방문해 맞춤형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서지역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찾아간 지역은 산양읍 추도로, 인구의 고령화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날 사업취지 안내와 함께 노인들의 당뇨 및 혈압 수치를 측정, 건강 상담을 하고, 세라밴드 체조와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참여자들은 고령으로 동작이 다소 힘들지만 흥겹게 동작을 따라 하는 등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더불어 무더운 여름을 대비한 쿨토시를 지급하면서 한여름 건강관리도 당부했다.

마을이장 및 노인들은 “유익한 건강정보와 신나는 활동으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다음에도 꼭 방문해 달라며 아쉬워했다.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는 향후 사량면, 한산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이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정길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