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정부의 중국 통신 기기 대기업, 화웨이 (Huawei)에 대한 사실상의 거래 금지 조치를 둘러싼 일본과 영국의 휴대 대기업들은 22일, 화웨이가 제조하는 제5세대 이동 통신 시스템(5G)대응 휴대 전화 출시의 연기를 발표했다.
영국 통신사 BT그룹(BT Group)산하의 휴대 전화 EE는, 화웨이 첫 5G휴대"Mate 20X"를 영국에서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화웨이의 영국 통신 시장에의 진출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었다.
EE마크 알레라(Marc Allera)최고 경영자(CEO)은 화웨이의 5G휴대의 발매에 대해서 고객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와 확신, 장기적 보장을 얻을 때까지 "잠시 보류하겠다"고 발표했다.
영국 휴대 전화 보더폰(Vodafone)도 이에 이어화웨이의 5G휴대의 예약 접수를 일시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도 휴대 2위의 KDDI와 3위의 소프트 뱅크(SoftBank)가 화웨이 핸드폰 출시 연기 발표. 화웨이에 대한 금수조치의 영향에 대해, 확인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최대 휴대전화업체인 NTT도코모(NTT Docomo)도 판매정지에 이르지 못했지만 화웨이 신제품 예약접수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파나소닉(Panasonic)도 화웨이에 제품 공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국가 안보상의 염려로 미 기업에서 화웨이나 그 관련 회사에 대한 기간 부품 공급을 사실상 금지. 화웨이는 미국 기업에서 조달한 기간 부품으로 통신 기기 세계 최대, 세계 2위 스마트 폰 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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