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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터미널~강남역 출퇴근 1시간 거리로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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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터미널~강남역 출퇴근 1시간 거리로 좁혀진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5.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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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stop 직행버스 오는 28일부터 하루 6회 왕복 운행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안성터미널에서 강남역까지의 직행 노선이 5월 28일부터 신설된다.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20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우석제 시장과 손수익 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 안성시 출입기자 등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강남간 Non-stop 직행 버스 관련 언론인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석제시장은 "5월28일부터 하루에 6회(왕복)에 걸쳐 강남역까지 직행버스가 신설된다"면서 "터미널에서 직접 남안성 톨게이트를 거쳐서 강남역으로 가게 됨에 따라 시민들이 서울로 가는데, 업무를 보러가는데 있어서 조금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 시장은 "지금 기존의 노선에 대해서 이 자리에서 가타부타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시민들이 편할 수 있다면 어떠한 방법이더라도, 길이라도 모색할 수 있으면 모색을 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성터미널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스탑 직행버스는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남안성IC를 지나 양재역, 강남역 및 남부터미널에서 승하차 후, 안성종합터미널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 시간은 오전 6시45분, 오전 7시, 오전 10시30분, 오전 11시30분, 오후 5시, 오후 6시이며, 양재역까지 1시간, 강남역은 1시간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양재역 5천600원, 강남역 5천900원으로 기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보다 700원이 저렴하다.

양재역 버스 정류장은 뱅뱅사거리 중앙차로(정류장 번호 22006)이며, 강남역 버스 정류장은 강남역 4번 출구 근처 중앙차로(정류장 번호 22010)이다.

마지막으로 우석제 시장은 "대한민국 심장인 서울 강남역의 빠른 입성을 시작으로 사통팔달 안성시의 교통 환경의 혜택을 시민들이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해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직행버스 개통으로 서울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이용객들은 시간 절감은 물론, 비용까지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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