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후 우울증 극복 및 웃음 치료, 부부가 함께하는 요가, 모유수유 성공법 등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저 출산 시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 부부 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의 합계 출산율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에 서구는 2016년도부터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교실을 운영해 임신 및 출산과정에 대한 정보를 부부가 함께 공유해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육아를 통한 아기 키우기 좋은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야간 부부 출산교실’은 퇴근 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부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산전·후 우울증 극복 및 웃음 치료, 부부가 함께하는 요가, 모유수유 성공법, 임산부 발관리, 만들기 등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난임 부부 의료비, 미숙아 의료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선천성대사이상아 의료비지원 등 다양한 종류의 의료비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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