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회의 현지개최 블라인드 시음회·홍보활동 등 나서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17일 국화도에서 위원 및 맑은물사업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화성시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화도 상수도 공사 보고 및 해저상수관로 매설공사 예정부지 방문,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 정책자문,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수돗물 블라인드 시음회 및 수돗물 안심 확인제 홍보활동 보고가 이뤄졌다.
시(시장 서철모)에 따르면 오는 2021년 12월까지 82억9천700만원(시비 24%, 19억8천700만원, 국비 63억원)을 투입해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우정읍 국화리에 이르는 송수관로 총 3.5㎞(육상 0.5㎞, 해저 3㎞)에 대한 광역상수도 설치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 미 보급지역인 국화도는 현재 해수담수화시설로 지하수를 소독처리해 사용 중임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해저상수관로 매설공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승길 화성시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화성시맑은물사업소와 함께 민·관·정 수도정책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깨끗한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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