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 4천명 발길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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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 4천명 발길 '꿈은 이루어진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5.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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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기관 33개 대학교 참여 풍성한 프로그램 눈길
17일 오산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과 오산시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주관한 제2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가 17일 오산대학교에서 학생 및 오산시민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로진학박람회는 법무부 찾아가는 로파크,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한국고용정보원 등 34개 기관이 참여했고 동국대학교, 세종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 등 33개 대학교의 전형별 입학 및 전공상담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오산대학교의 기술드론부사관과, 항공서비스과 등 13개 학과의 강의 및 체험을 운영하여 관심학과의 전공과정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로봇, 드론, 3D 프린터, VR 등의 Maker Space 체험은 참여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외에도 8개 고등학교의 입학상담과 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의 진로진학상담이 이어져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는 설명이다.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체험 및 관심있는 학과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박람회를 통해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곽상욱 시장은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돼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관내 대학교와 협력한 좋은 사례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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